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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디자이너들의 유쾌한 도시벤치로 환해진 런던 거리 ①


작품 ‘대화 


 

돌로  2인용 벤치와 거대한 찻잔  건축가  디자이너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제작한 의자디자인을 런던건축축제(London Festival of Architecture)에서 만날  있다.

 

알드게이트와 칩사이드 금융가 일대에 군데군데 자리 잡고 있는  가로시설물들은 런던건축축제가 신진 창조인력들을 소개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시티벤치(City Benches) 공모전에 출품된 작품들이다.

9점의 공모전 수상작들은 축제의 주제인 ‘관심(Care)’ 디자인 속에 구현해 사람 간에 서로 돕고 환경을 지킬  있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유도한다.



작품 ‘친근한 덩어리

 


시티 벤치는 이제 런던건축축제의 공공 프로그램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행사입니다. 2021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확장되었는지 기대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라고 공모전 총괄을 맡은 로자 로지나(Rosa Rogina) 말했다.

펜데믹이라는 제약조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다양한 그룹의 신진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공모전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멋진 작품들은 런던시와 알드게이트에 생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공공분야에 건축적 창의성을 선사해  겁니다.”  

 


작품 ‘대화 소재로서 돌이 가진 잠재력을 부각시킨다. 


 

대화(Conversation)’ 벤치는 19세기 2인용 의자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조각들을 서로 맞물리도록 연결한 형태로 제작되어 해체와 재사용이 가능하다.

NVBL  예이츠 엔지니어스(Webb Yates Engineers)   스톤 카빙 컴퍼니(The Stone Carving Company) 함께 디자인했으며, 알드게이트 펌프 바로 옆에 자리를 잡았다. 내구성있고 지속가능한 건축소재인 돌의 활용성을 부각시킨 작품이다.

 

목재를 사용한 ‘ 게터웨어(Quick Getaway)’ 벤치는 보우 처치야드에 자리를 잡았고, 엑스 아키텍춰스(Ex Architectures) 플루-오르 아르키텍투라(Flu-or Arquitectura) 함께 “휴양지와 같은 도심  오아시스개념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기간동안 전국적인 이동제한 조치를 감수해야 했던 고충을 작품은 일종의배려받지 못한 상황으로 해석했다.

 


작품 ‘여기에 뿌리를 내리세요 코르크로 만들었다. 


 

보우 처치야드에 자리잡은  다른 작품은 ‘친근한 덩어리(Friendly Blob)’이다. 젤리 콜라보러티브(Jelly Collaborative)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신건강을 돌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런던시의 축소모형이기도   벤치는 방문자들이 런던의 건축적 면모를 탐색하고 함께 배우도록 독려한다.



 
휴양지와 같은 오아시스 표현한  게터웨이

 

 

원문기사: Emerging designers brighten London's streets with playful City Benches (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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